노벨리스-세이프키즈, 찾아가는 어린이 화재안전 교실 개최

화재에 취약한 복지시설 아동 대상으로 화재안전 체험 교육하고 산소캔, 투척용 소화기 기부

세계 최대의 압연 알루미늄 및 재활용 기업 노벨리스 (대표 샤시 모드갈)와 국제아동안전기구인 세이프키즈 한국법인 (Safe Kids Korea 공동대표 송 자•황의호•박희종•문용린)은 23일 서울시 삼동 소년촌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화재안전 교실’을 개최했다.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은 세이프키즈 안전강사, 노벨리스 봉사자와 함께 화재사고 발생 유형 및 예방법, 화재 발생 시 대처법, 화재안전물품 사용법 (산소캔, 투척용 소화기, 소화기) 등의 체험교육을 받았다. 또한, 교육 후에도 시설교사가 어린이와 함께 화재발생시 대피로를 그려보며 익힐 수 있도록 ‘대피로 그리기 키트’ 활동지도 제공했다.

본 교육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2013년부터 노벨리스와 세이프키즈가 실시하는 ‘Give them! Save them!'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해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수상한 프로그램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두 달간 서울, 울산, 영주 15개 아동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화재안전물품 (투척용 소화기, 산소캔)을 기부한다. 또한, 세이프키즈 홈페이지 내 ‘온라인 화재안전 교실’을 운영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교사들에게도 화재안전 자료를 제공한다.

세이프키즈 황의호 대표는 “대부분의 어린이 화재안전 프로그램이 ‘예방’과 ‘일반적인 대처방법’에 대한 ‘이론 교육’에 초점이 맞춰져 있기 때문에 ‘가스와 연기로 인한 질식사를 예방’하기 위한 본 프로그램의 가치가 높다”고 말했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아시아 사장은“안전은 노벨리스의 최우선 가치”라고 강조하며, “이러한 노벨리스의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대돼 보다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키즈 (Safe Kids)는 1987년 미국 국립 어린이 병원이 창립한 세계 유일의 국제아동안전기구이며, 현재 세계 28개 회원국이 함께 어린이 안전에 힘쓰고 있다.

노벨리스 소개

노벨리스는 알루미늄 압연 제품 부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업체이다. 9개국에 11,2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4년 회계연도에는 매출 1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노벨리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의 자동차, 수송, 포장, 건설, 산업재,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에 고급 알루미늄 판재와 포일 제품을 공급한다. 노벨리스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다국적 대기업인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의 일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