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코리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폐기물 감량 및 자원순환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선정

글로벌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 노벨리스의 아시아 지역 사업본부인 노벨리스코리아는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2013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국무총리 상을 수상했다. 시상은 금일 환경부 주최로 수원 화성행궁에서 열린 ‘제 5회 자원순환의 날’ 행사에서 실시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의 주관한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은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공정개선, 친환경 기술개발 등으로 폐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을 통해 폐기물 감량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환경친화적 기업에 수여된다. 지난 4월에 공모를 시작했으며, 노벨리스는 4개월 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리스는 알루미늄 재활용 사업을 비롯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저감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경상북도 영주에 위치한 노벨리스 영주 공장은 제품 제조 공정 중에 발생하는 폐열로 보일러를 운영하는 등 자원 재활용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는 인접 공장인 KT&G와 저탄소 녹색라인 배관 설비를 구축하여, 공정 중 발생하는 잉여증기를 대기 중에 그대로 배출하지 않고 판매함으로써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샤시 모드갈 노벨리스 부사장 겸 노벨리스 코리아사장은 “노벨리스는 고객들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친환경 알루미늄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벨리스는 환경적, 사회적 혜택을 중시하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환경적 이익을 도모하고, 나아가 자원순환 분야에서 알루미늄 압연 산업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노벨리스 소개

노벨리스는 알루미늄 압연 제품 부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업체이다. 9개국에 11,0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013년 회계연도에는 매출 98억 달러를 기록했다. 노벨리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의 수송, 포장, 건설, 산업재,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에 고급 알루미늄 판재와 포일 제품을 공급한다. 노벨리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알루미늄 생산업체이자 구리 생산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Hindalco Industries Limited/ BSE: HINDALCO)의 자회사다. 힌달코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다국적 대기업인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의 주력 법인이다. 회사 홈페이지(www.novelis.com)와 트위터(twitter.com/Novelis)를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