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리스 코리아, 어린이 대상 첫 재활용 교육 캠프 개최

알루미늄 압연·재활용 산업을 선도하는 다국적 기업인 노벨리스는 오는 7월 24~26일 경북 안동에서 초등학생 대상 첫 재활용 교육 프로그램 ‘그린비즈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노벨리스의 지속가능한 경영철학을 지역사회로 확대하고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환경적 혜택 및 알루미늄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 청소년 교육단체인 JA Korea (Junior Achievement Korea)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 52명이 참가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성의 경제적, 환경적, 아울러 사회적인 혜택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게 된다. 총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등 환경 친화적인 경험과 함께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참가자들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노벨리스 영주 리사이클링 센터를 견학할 예정이다. 

노벨리스 아시아 샤시 모드갈 사장은 “노벨리스는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인 필요성을 포괄하는 지속가능성을 비즈니스의 근간으로 삼고 있다.”며 “노벨리스는 알루미늄 재활용 및 지속가능성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우리의 핵심 철학과 직원,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그리고 지역사회를 연계하여 사회 전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노벨리스 아시아 샤시 모드갈 사장, 안효종 영주 부시장, 박홍순 노벨리스 영주공장장, 여문환 JA Korea 사무국장과 캠프 참가 학생들이 함께 환경을 위해 하루 한번 재활용 실천을 다짐하는 ‘리사이클링 서약식’을 필두로 캠프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노벨리스는 지난 2011년, 2020년까지 전 세계 노벨리스 제품의 재활용 원자재 사용 비율을 80퍼센트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노벨리스는 재활용 비율을 높임으로써 천연 자원을 절약하고, 고객들이 제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을 생산할 경우, 보크사이트로부터 알루미늄을 생산하는 에너지의 5% 만 필요하므로, 알루미늄 재활용은 에너지 절감과 함께 생산과정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95%를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산업으로 알려져 있다. 

 

노벨리스 소개

노벨리스는 알루미늄 압연 제품 부문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이며 세계 최대의 알루미늄 재활용 업체이다. 9개국에 11,000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2013년 회계연도에는 매출 98억 달러를 기록했다. 노벨리스는 북미, 유럽, 아시아, 남미의 수송, 포장, 건설, 산업재, 소비자 전자제품 시장에 고급 알루미늄 판재와 포일 제품을 공급한다. 노벨리스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통합 알루미늄 생산업체이자 구리 생산기업인 힌달코 인더스트리즈(Hindalco Industries Limited/ BSE: HINDALCO)의 자회사다. 힌달코는 인도 뭄바이에 본사를 둔 다국적 대기업인 아디트야 비를라 그룹(Aditya Birla Group)의 주력 법인이다. 회사 홈페이지(www.novelis.com)를 방문하거나 트위터(twitter.com/Novelis)를 팔로우 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